결론부터 말하자면, 뒤늦게 소니 A7 M3를 구입했습니다.지난번 간단한 A7 M3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내가 왜 이제야? 어떻게? 구매하게 됐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A7M3+28-70kit 그는 대체 왜? 드디어 A7M3를 샀구나, 그것도 번들 키트를? 글/사진 by 림프 아빠
“잘”은 아니지만 20대 초반부터 사진을 찍기를 즐기고 왔다. 스냅 디카를 시작으로 첫 dslr인 캐논 40d를 구입하는 신호탄으로 렌즈도 작게 받기 시작했다. 단지 취미일 뿐으로 전문적으로 찍는 것이 아니라 사진에 투자하는 비용과 시간은 항상 절제하고 온 분이다.또 최근 몇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면, 오랫동안 카메라를 내려놓고 아이 폰을 주로 쓰며 dslr나 미러리스 등의 카메라에 교체되어 왔다.현재 사용 중인 xs max는 4k 60fps까지 지원하고 꽤 만족스럽다. 기동성, 결과물, 휴대성, 호환성을 같이 고려했을 때 아이 폰 정도 좋은 대체제를 찾기가 어려운 것은 부정할 수 없다. DOF 같은 영상을 전문으로 하는 커뮤니티에서 어정쩡한 4k카메라를 사용한다면 최신형 휴대 전화+짐발 조합이 최고라고 말하는 만큼 고급 카메라와 휴대 전화 자동차가 비교되는 지금 휴대 전화 카메라가 담당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물론 폰 카메라의 한계 값은 낮은 편이어서 휴대 전화가 고급 카메라에 따라가려면 많은 매우 역부족이다. 특히 iso값과 초점 능력, 야간 촬영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그래도 일반인에게는 충분하다는 뜻.열심히 할 수 없어서도 유튜브 구독자 수도 2200명을 훨씬 넘어 최근 인스타그램 등에 양질의 영상을 올리고 싶은 마음이 커지고 있다. 현재는
메인 사진과 영상은 캐논 6dmark 24k 영상은 후지 X-T304k 역동적인 영상은 GoPro8, GoPro6 전천후에서는 아이폰XS MAX를 사용 중이다.
실제 이 카메라의 능력치 100%를 따내기도 쉽지 않지만 휴대전화 전용으로 지윤텍스 무스4, DSLR/미러리스용 모자 에어2 짐벌까지 갖춘 상태. 솔직히 사용 빈도는 드물고 핸드헬드가 달콤하고 편하다(스무스4는 그래도 잘 쓰던) 최고급 사양은 아니더라도 과분한 느낌이 든다. 영상용으로 구입한 후지X-T30 이야기로 넘어가면서 부족함은 조금 있지만 고사양의 4k 영상 결과와 후지만의 감성이 가득한 필름 시뮬레이션(이터나 시네마, 클래식 네거티브 등)은 사실상 독보적이었다.
삼각대, 짐벌을 사용하지 않으면 손의 흔들림이 그대로 담긴다. 하지만,몇 번밖에 할 수 없지만 영상 테스트를 하면 할수록 부족함이 커져간다. 1.바디체크룸 부재 2.4k 10분 이상 촬영 시 발열로 촬영 강제 종료가 두 가지 이유만으로 유튜브 4k 영상용으로는 부족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그렇다면 필자는 이 사실을 모르고 구입한 것인가? 아니 후지만의 감성이 채워주지 않을까 하는 빗나간 기대감의 처참한 결과다.차라리 걔가 아니라 그 당시 비슷하게 출시한 후지X-T3를 샀어야 했나.. 후회도 해보지만 개인적으로는 1:1.5 크롭바디라 이제 재고할 이유는 별로 없다.차라리 한 번에 A7 M3에 갔어야 했다.그렇게 힘들게 한번 돌고 결국 소니 A7M3에 입문하게 된다. 왜???엑스스맥스 결과물에 큰 이유가 있을까, 모든 지름은 ‘견물생심’이 현답이다. 만져보는 게 아니었어.A7 M4가 수년간 출시되자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압구정 소니스토어를 방문했다. 목적을 가지고 간 방문이 아니라 압구정에 볼일이 있어 왔지만 지나가다가 잠시 들렀을 뿐이다.소니스토어 압구정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6-11소니스토어 압구정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6-11사진 속 직원분께 제품 상담을 요청하고 굉장히 친절한 응대를 해주셔서 마음이 더 열린 상태였던 것 같다.여유만 있다면 A7R3, A7S2, A7S3 중 고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인데 그럴 용기도 잔액도 없다.오로지 유튜브 4k 영상용으로 RX100mk7과 ZV-1을 보기도 했지만 역시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결국 늦었지만 현명한 답은 A7 M3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현재 바디킷은 품절이며, 3주 후 입고된다며 불가피하게 남은 A7 M328-70 키트로 구매하기로 했다. 결론적으로 현 시점에서 소니 A7 M3 구매의 가장 큰 이유는 1.5축 손접시 2. 영상(사진 포함) 선례도 3. 쾌적한 4k 촬영 + 최강의 iso 제공 4. 자비 없는 팔로우 포커스 능력 5. 현재 가격 및 프로모션 이렇게 5가지로 압축된다.1. 5축 손접시가 있다고 흔들림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쉽게 말해 5방향으로 흔들리는 흔들림을 보정하는 기능인데 핸드헬드 촬영 시, 특히 약간 촬영 시 미세한 흔들림을 억제하는 기능으로 이해하면 된다. 보디체크룸과 렌즈체크룸이 만나면 시너지 효과는 그래도 큰 편이며, 체크룸이 있는 카메라를 짐벌에 올리면 더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갤럭시S20 슈퍼스테디 같은 정도까지는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2.유튜브를 보면서 또는 인스타 사진을 보면서 소니만의 선예도가 돋보였다. 적어도 누구나 소니의 최신 알파 기종으로 영상과 사진을 찍는다는 것을 사진 가득으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소니만의 영상 첨예도와 필름 느낌에 익숙해져 있어서 좋았다.3. 최신 고사양 알파시리즈 미러리스나 dslr는 4k 촬영시간에 제한이 없다. A7 M3는 한 번에 30분까지 4k 촬영이 가능하다. 이는 준수한 수치로 봐도 무방하다. 용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30분 이상의 롱테이크 장면은 필자에게 큰 의미가 없고 10분, 20분 이상인 것에 만족한다.또한 초고감도 iso 지원에 노이즈 억제 능력도 뛰어나다.최대 상용 감도가 iso51200이다. 그 수치만큼 사용하지는 않지만 여유롭다는 점에서 여러 제약으로부터 해방을 가져올 수 있다.3. 최신 고사양 알파시리즈 미러리스나 dslr는 4k 촬영시간에 제한이 없다. A7 M3는 한 번에 30분까지 4k 촬영이 가능하다. 이는 준수한 수치로 봐도 무방하다. 용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30분 이상의 롱테이크 장면은 필자에게 큰 의미가 없고 10분, 20분 이상인 것에 만족한다.또한 초고감도 iso 지원에 노이즈 억제 능력도 뛰어나다.최대 상용 감도가 iso51200이다. 그 수치만큼 사용하지는 않지만 여유롭다는 점에서 여러 제약으로부터 해방을 가져올 수 있다.4. 무서운 팔로우 포커싱 능력은 이미 소니 A7 M3의 수식어다. 몸통 추적 능력이 탁월해 사람의 눈, 동물의 눈을 사로잡는 AF 기능도 놀라운 수준이다. 또 야간 촬영에도 AF 속도가 빠른 편에 속한다. 오토 포커스 속도가 빠르고 장면이 너무 빨리 전환되는 느낌 때문에 영상미는 조금 떨어지긴 한다. 포커싱 속도를 천천히 맞추면 되지만 타고난 느낌이 캐논과는 다르다. 캐논의 AF가 소니 AF보다 미세하게 느리기도 하지만 포커스 이동 시보다 부드럽게 장면이 전환돼 영상미는 조금 더 잘 나오는 느낌을 받는다.5. 솔직히, 소니 스토어에서 구입하게 될 줄은 몰랐다. 카메라의 인터넷 최저치는 믿을 수 없는 경우를 봐서 유명한 곳에서 적당하게 가격의 좋은 곳에서 사야 하는가? 했으나 웬일인지 압구정 소니 스토어의 프로모션은 솔직히 기대 이상이었다. 보디 키트인 렌즈 키트인 인터넷 최저 가격과 10만원 이내에 차이가 날만큼 여기에서 구입하면 워런티를 1년 연장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총 2년 무상 수리가 지원되고 정품 배터리를 하나 더 받고 운 좋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SDXC class10 64GB메모리 카드를 받았다. 끝은 아니다. 14만원의 소니 스토어 포인트까지!!. 저이다…혜자이다… 그렇긴 누군가가 A7M3의 구입을 고려한다면 추천한다.혹시 신모델 출시가 임박했다는 암시?? 그래도 괜찮다. 현재 가격과 능력은 구입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후속작인 A7M4에는 스위블 액정을 넣고 촬영시간 제한을 풀고 가격은 올려줄 게 뻔하니까…맞다, 셀피 모드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A7 M3를 사면 안 된다. 180도 틸트만 있는 틸트 액정이기 때문에…그리고, 무슨 일이 있었지····캐논의 LCD 터치 스크린을 사용해 소니를 사용하면, 10년전으로 회귀한 느낌이 든다.LCD를 버릇처럼 터치하는데 반응이 없다. 죽은 놈이다. LCD의 색감도 캐논에 비하면 죽어 있다. A7M3+28-70밴드렌즈어떤 사람은 말한다.FE 28-70 F3.5-5.6 렌즈 주변부 화질이 아쉽다고. 이하의 화상을 확인해 보면,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필자의 블로그 이미지 업로드 설정이 가로 900픽셀임을 고려해도 해상력이 좋다.뉴트럴에서 색감이 좀 빠진 것 같은 느낌으로 세팅해놨어.특별한 보정 없이 이 정도면 A7 M3 사진도 만족스럽다.영상 촬영용으로 24-105 렌즈를 구입하기로 했다. F2.824-70금(GM) 렌즈는 손잡이도 없어 무척 무겁다. 그리고 캐논의 L렌즈군처럼 높다. 그래서 자이스24-70mmF4OSS(손잡이달린 방)와 24-105mmF4OSS 둘 중 고민 끝에 지금은 오두막집에 24-70L를 물려 중복되는 느낌도 별로 좋지 않아 영상용으로 가장 추천하는 24-105로 하기로 결정하고 예약했다. 포인트는 제때 서야 보약이다.위가 24-105 아래가 24-70 화각은 임후가 24-70일 때 좀 더 앞으로 걸어나온 것을 고려해야 한다. 역시 줌 렌즈는 당겨야지.결론적으로 결과물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큰 차이가 없었다.엄마가 몇 번 안 쓰고 보낸 쓰라린 기억이 나는데 24-105 얘는 가벼워서 꽤 쓸 수 있을 것 같아… F4.0이 아쉬우면 인물용 단렌즈만 하나 넣으면 될 것 같아.지금부터라도? 필자는 A7 M3를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감사합니다。#A7M3 #소니스토어 #4k카메라 #4k카메라추천 #유튜브카메라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