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조금씩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네요 그래도 아직 극장에서 재밌는 영화가 없어서 규란 엄마는 오늘도 방구석 1열이에요.
오늘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워호스를 보았습니다.
어린 망아지가 태어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영화~어린 망아지의 탄생을 지켜보는 한 소년..그 소년과 말의 우정?말과 사람이 왜 우정이야? 라고 말하지만, 영화속에 나오는 조이와 앨버트의 우정은 진짜입니다.
우정을 키우던 중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앨버트의 아버지가 가난하게 살다가 조이를 팔아 버립니다.
조이(馬イ)는 전투마로 가게 됩니다.아~~ 사람도 아닌 말이 가는데 안타깝네요.
조이를 돌봐주겠다며 데려간 사람이 톰 히들스턴입니다.오~ 저희 록키톰 히들스턴이 나와서 역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님 영화에서 과장이 아닌가 했는데 보니까 닥터 스트레인지 또는 셜록 베네딕트 컴버배치도 나와요.
독일군과 싸우기 위해 나가는 장면에서 어이가 없어요.기관총이 난무하고 있는데 칼을 들고 말을 몰고 나가는 장면… 저건 죽기 위해서 달리는 거잖아요
영화에 대해 말하려고 하니 스포일러가 될지 길게 말하기가 어렵네요.조이가 만나는 많은 사람들누군가는 따뜻하게, 누군가는 잔인하게… 말을 접합니다.철조망에 걸린 말을 함께 구하는 영국군과 독일군~’워호스(전투마)’라는 품종이 어디서 태어났는지, 총에 맞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인사를 남기고 돌아보는 두 군인들!!! 정말 씁쓸하네요.전쟁의 포화 속에서 무엇을 얻었을까 생각합니다.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많은 전쟁전쟁은 많은 것을 바꾸는 대사가 막히게 됩니다.그냥 말이 아닌것 같다…보면……속쓰림이 남는 영화 워호스입니다. 가족끼리 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