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2월은 기념일의 달. 남편 생일과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이다:) 그래서 항상 남편은 선물을 한꺼번에 부딪히는 날 ㅋㅋㅋ (발렌타인데이까지) 올해 내가 남편에게 선물하고 싶었던 건 지갑!연애 시절에 내가 사준 지갑을 한 3년 정도 쓰는데 왠지 요즘엔 바꿔주고 싶었다.주말 같이 백화점에 갔는데 바꾸지 않겠다고 우겨 기회는 1년에 한 번이라고 20분 정도 설득했다.우리가 선택한건 몽블랑 마이스터 스낵 반지갑 실제로 가니까 그중 비싼걸 고르는 남편.. 눈이 높네^0^
집에 와서 개봉해봤어.선물 줬어.또 뺏어서 사진찍는다
정확한 명칭은 몽블랑 마이스터 스낵(Meisterstuck) 16354,6cc with 2View Pockets! 가격은 백화점 옆 53만원 (현대백화점 카드로 5% 할인되며 5천원 할인쿠폰 추가 사용하여 구매하였다)
박스를 열어보니 패키지는 이런 모습이었다.고급스러운 블랙박스 이것도 버리면 안될것같은 느낌이다..다시 열어보니 천주머니에 싸여있는 소중한 지갑www
박스 안에는 서비스 가이드북이 함께 들어있다. (도대체 지갑 언제 등장해?)
등장! 3개의 포장을 거쳐 드디어 꺼낸 지갑 🙂
몽블랑 디자인은 정말 심플 그 자체인 것 같아.남편은 결이 있는 가죽 소재(사토리얼 제품)보다 결이 없고 매끄러운 가죽(마이스터 스낵 제품)을 좋아한다며 이를 택했다.그러면 더 예뻐 보여. 이게 몽블랑의 매력이기도 하지?상처가 날까봐 불안하긴 하지만..(웃음)매장에서 제품을 꺼내 확인시켜주는데 로고 옆에 살짝 흠집이 난 것 같아 물어보니 소가죽 제품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한다.(왼쪽 사진에 언뜻 보인다) 빛에 비추면 언뜻 보이고 나머지는 괜찮을 것 같아서 오케이 패스!안을 펼쳐보면 2개의 뷰포켓, 다음 면에는 6개의 카드란이 있다.한쪽 카드란에 들어있는 이건 멤버십 카드야? 이랬었어.2년간 AS가 가능한 몽블랑.앞 로고가 깨지거나 지갑 주변 솔기가 찢어질 경우 가능하다.껍질이 찢어지거나 손상되는 것은 불가.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위의 모습과 뒷모습도 한번, :)사진 찍었더니 이제 자기 지갑에 있는 걸 옮겨놓은 남편 ㅎㅎ 기존 지갑에 있던 더러운 거 다 버리고 깨끗한 것만 옮겨.카드도 한 장씩 넣어야 가죽이 늘어나지 않으면 최소한으로 넣는다.wwww오래도록 잘 사용했으면 좋겠다.결혼하고 두 번째 생일 다시 한번 축하해, 남편!(소소하지만 올해 남편생일상 / 미역국, 닭갈비) #남편선물 #30대지갑 #몽블랑 #몽블랑16354 #몽블랑마이스터스낵 #몽블랑지갑 #남편생일선물 #남자친구선물